KOBA 2013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자 방송 정책의 진정한 공론의 장으로 불리는 국제 방송기술 컨퍼런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본 컨퍼런스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며 방송정책, 방송기술, 융합, 콘텐츠 등을 주제로 26개 세션 57개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방송 관련 단체의 전문가와 저명한 대학교수, 방송사 직원, 방송장비업체 기술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UHD, 디지털 라디오, 방송현장기술, 스마트 및 모바일 방송, 융합기술, 방송 음향/조명 등 핵심적인 주제가 다뤄진다.
동시에 KOBA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KOBA WORLD FORUM’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컨퍼런스 기간 중 스페셜 세션으로 열리는 ‘KOBA WORLD FORUM’은 세계 방송 기술의 전반을 관통하는 UHD 기술(5월 15일 13시 30분 / 308호)과 디지털 라디오(5월 14일 13시 30분 / 308호)를 주제로 열리게 되며, 본 포럼에는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사는 물론 일본의 NHK, 영국의 BBC와 더불어 미국의 방송기술인협회인 SBE(Society of Broadcast Engineers)와 유럽 각국의 방송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국제협력기구인 유럽방송연맹 EBU(European Broadcasting Union), 또 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 일본의 SONY와 디지털 라디오 표준화 단체 등이 참여하여 열띤 공론의 장을 펼친다.
이제 예비 방송기술인 사이에서 ‘필수 과정’으로 자리매김한 ‘예비방송기술인 무료세션’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5월 14일 10시부터 308호에서 열리는 본 세션은 미래의 훌륭한 방송기술인을 양성하는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서흥수 KBS 기술기획부 부장과 김영규 MBC 글로벌사업본부 팀장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방송기술인의 비전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