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함께 T멤버십 이용 고객에게 제휴처 이용 시 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T와 신한카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VIPS,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등 T멤버십과 제휴한 4개 외식 브랜드를 이용하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의 전월 총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일 경우 4개 외식 브랜드를 이용하면 사용 금액의 20%를 T플러스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60만 원 이상일 경우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포인트 적립은 월 2건, 건당 7만 원 이내로 최대 4만 2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선 횟수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적립(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T멤버십 앱의 간편 할인‧결제 기능인 ‘결제바코드’ 메뉴에서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이용하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30%~50%의 적립률로 매월 최대 2만 5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우주패스 구독료를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로 정기결제하면 월 최대 3천 포인트를 별도로 제공한다. 다만, 우주패스와 T 멤버십 결제바코드 혜택은 모두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 받을 수 있다.
SKT는 “2021년 T멤버십을 할인형과 적립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 이후 고객의 멤버십 이용 방식에 따른 혜택 강화 정책을 지속하면서 이번에 신한카드와 함께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T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는 고객에게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담아 출시한 상품”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