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9월 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위치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방문한 곳은 프레스센터 16층에 있는 디지털 전송실이다. 디지털 전송실은 디지털 광고 소재를 방송사에 직접 전송하는 곳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될 경우 방송광고 송출이 중단될 수 있어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
한 위원장은 “디지털 전송실이 일반 고객이 방문하는 ‘방송광고 상담실’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외부 접촉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준비한 대응 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코바코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관 산하 기관과 방송통신 현장 등의 방역 상황을 계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