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정부와 SKT, KT, LGU+ 이동통신 3사가 협력해 이동통신 이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협회(OPA), 이동통신 3사는 6월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이통사와 함께하는 개인 정보 보호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을 비롯해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 OPA 부회장 및 이동통신 3사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참석해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통신 분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개인 정보 보호 캠페인은 전국 2만여 이동통신 판매점과 이동전화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동전화를 가입할 때 주의해야 할 개인 정보 관리 유형에 대해 중점 홍보할 예정이며,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판매점에는 개인 정보 관리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이용자에게는 안전한 유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이용자와 판매점이 함께 하는 개인 정보 보호 문화가 형성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