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지난 18년 동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인 ‘방귀대장 뿡뿡이’와 시즌2까지 꾸준히 방송 중인 EBS 애니메이션 캐릭터 차세대 스타 ‘두다다쿵’이 함께 뭉쳤다.
EBS는 참여 놀이형 쇼 뮤지컬 ‘EBS 캐릭터 퍼포먼스 뮤지컬 – 두다다쿵과 방귀대장 뿡뿡이’(부제-사라진 세계를 찾아서)가 4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호기심 가득하고 똑똑한 두다, 용기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뿡뿡이가 함께 모여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참여놀이형 쇼 뮤지컬 ‘두다다쿵과 방귀대장 뿡뿡이’는 화려한 쇼와 신비로운 무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놀이와 미션 해결 그리고 캐릭터 배우들과 교감과 소통을 통한 정서 함양이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
EBS미디어와 국립중앙박물과 그리고 어린이 뮤지컬 전문제작사 애드칸이 합작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EBS미디어의 공신력,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교육 그리고 방귀대장 뿡뿡이 등을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 전문제작사의 노하우가 집결됐다.
EBS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아이들이 뿡뿡이와 두다의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놀이 뮤지컬로, 아이들이 서로의 용기와 도전을 칭찬하고, 아이들의 참여와 놀이 그리고 정서적 교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두다다쿵과 방귀대장 뿡뿡이’는 아동극이기에 유치할 것이라는 편견을 과감하게 뒤엎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펙타클과 감동이 함께하는 쇼와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ED, 레이저, 스모그, 에어쇼, 나르는 핀카 등, 아이들의 환상과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캐릭터 뮤지컬에선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독특한 안무와 앙상블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틀란티스, 라파누이, 나스카 등 잊혀진 고대 문명을 소재로 했기에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육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다다쿵과 방귀대장 뿡뿡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4월 27일에 개막해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일요일은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토요일은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특별히 5월 3일,5일/6월 6일은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