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시청자미디어축제가 11월 6일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누리꿈스퀘어에서 막을 올리고 행사 첫날을 맡아 ‘2015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과 ‘시청자 체험마당 개막식’을 진행했다.
2015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에는 시청자미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학생, 주부, 일반인 등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작품 574편 및 시청자의 권익증진과 미디어 교육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단체의 36편 총 610편의 작품을 미디어 학계, 방송계 전문가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려상 12편, 공로상 4편, 우수상 6편, 최우수상 1편이 각각 수상했으며 올해로 국무총리상으로 승격한 대상 1편은 장경례의 ‘나는 달린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 시상에는 최성준 방통위원장,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신용섭 EBS 사장, 이후삼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등 미디어와 정부 관련 인사들이 나섰으며 이어진 시청자 체험마당 개막식까지 함께해 테이프 커팅을 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2015 시청자미디어축제는 7일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미디어 콘퍼런스’, ‘도전! 청소년 미디어골든벨’, ‘전국시청자제작단워크샵’, ‘라라라 미디어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