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2월 6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임기는 선거일 전 60일인 2월 4일부터 선거 30일 뒤인 5월 5일까지다.
위촉식 후 진행한 첫 회의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의결‧공표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 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으로,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과 기존 심의 사례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