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4년 2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 개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4년 2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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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6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C동 공동제작센터 4층 시사실에서 2024년 2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송기술인상은 국내 방송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기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방송기술인의 위상을 크게 높인 이들에게 매분기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4년에 제정됐다.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방송기술인들은 항상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데 방송기술뿐 아니라 PD 등 방송국 내 다른 직종을 봐도 혼자만의 능력으로 성과를 이룬 곳은 없다”면서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 분들이 조금 더 방송기술 직무와 자신의 능력에 자신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방송기술 없이는 방송이 진행되지 않는다”면서 방송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연합회도 방송기술인들의 노력, 업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은 박계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분기 방송기술인상 수상자는 △권순현(OBS) △김광성(CBS) △김봉수(YTN) △나정모(TBN) △박기영(KBS) △박승화(KBS) △박준헌(UBC) △이상언(MBC) △전익호(EBS) △정준환(SBS) (가나다순) 등이다. 방송기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