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 발표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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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는 4월 4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그간 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함께 해법을 모색해 온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였다.

문화융성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함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해법 모색, 48개 과제 협업 추진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에 제시된 정책과제는 위원회 산하 콘텐츠 전략기획단에서 여러 차례 분과회의 및 종합토론을 거쳐 제안한 48개의 협업과제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위원회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하였다.

특히 금년 상반기 중‘한중 영화공동제작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며, 협정 체결 이후 중국 정부 및 민간과 ‘한중 글로벌 합작펀드’ 조성을 추진한다는 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한국 및 중국이 민관 공동출자로 각 1,000억 원을 조성하여 총 2,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중 합작펀드’ 투자를 받은 콘텐츠는 공동제작물로 인정되어 수입쿼터와 관계없이 중국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