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1년 방송통신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굴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언택트 시대 민관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판로개척’ 사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극복과 디지털 유통전환 지원방안으로 코바코가 새롭게 기획한 사업이다.
코바코는 “혁신형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 및 제작비 지원, 소상공인 지역밀착형 광고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마케팅 대안으로 급부상한 라이브커머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유통트렌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코바코와 네이버 착한라이브’ 협업상품을 기획하고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최종심사에서 코바코 사례는 지상파 광고와 라이브커머스를 동시 진행해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상승 효과를 가져왔고, 참여한 방송사와 네이버,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코바코 관계자는 “착한라이브 상품을 진행한 기업들이 지상파 광고와 라이브커머스 연계 후 브랜드 인지도가 증가했고,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제고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코바코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더욱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