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9월 30일부터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한 새로운 공익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바코 공익광고 ‘안전운전’ 편은 새로운 첨단 운전 보조장치를 맹신해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거나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 불이행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익광고에는 배우 안길강 씨가 출연, 최신 운전 보조장치를 맹목적으로 믿는 모습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안전을 책임지는 건 맹신이 아니라 당신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운전자 편의를 위한 운전 보조시스템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운전자 스스로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추고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지와 실천을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코바코는 공익광고를 통해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