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1월 30일 ‘2021년 코바코 국민 혁신 아이디어 및 혁신 서비스 활용 수기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협력해 코바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개최했으며, 10월 8일부터 3주간 공모가 진행됐다.
코바코는 내·외부 2차 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대상은 혁신형중소기업인 녹용 브랜드 몸엔용바이오 조한형 부장의 수기 ‘국산 녹용, 몸엔용 브랜드로 성장하다’ 편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에는 혁신형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코바코-네이버 착한라이브 등 홍보·마케팅부터 판로 지원까지 코바코의 전방위적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통한 성장과정이 담겼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에는 △환경·교통 부문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ESG 공익광고 제작 및 캠페인(정예지 씨) △시청률 인덱스를 활용한 방송광고 보너스 재원의 효율적 배분 방안(HSAD 김영신 씨)이, 혁신 서비스 수기 부문 우수상에는 △코로나 팬데믹,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극복하는 코바코 연수원(육군장병 지창민 씨) △코바코와 맞손, 중소기업에 시너지를 더하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희진·김지혜 씨)가 선정됐다.
코바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와 혁신 서비스 활용 경험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도출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등 정부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