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미래 선도할 SW 인재 만나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미래 선도할 SW 인재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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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초중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운영되는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5월 21일 인천 명현 중학교를 방문해 SW 수업을 참관했다.

최 장관은 ‘장애인 친구에게 필요한 로봇 만들기’라는 주제로 로봇을 활용한 SW 수업 과정을 참관했으며 수업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및 격려의 말씀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서 김준수, 김선재(명현중 3학년) 학생은 시각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로봇 작품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가현, 오아름(명현중 3학년) 학생은 직접 제작한 인체 탐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이번 SW 선도 학교 방문을 통해 초중등 학교의 SW 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장관은 “작년 미래부가 운영한 SW 교육 시범 학교를 운영한 결과, SW 교육을 받은 학생들 70% 이상이 수업 내용에 대해 만족하고 흥미를 느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초중등 SW 교육의 필수화에 대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는 SW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명현중학교는 2014년에 SW 교육 시범 학교를 운영하고 금년에는 SW 교육 선도 학교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