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법무법인 양헌 대표 변호사로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법무법인 양헌 대표 변호사로

1466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최성준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6월 16일부터 법무법인 양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 전 위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13기로 시작해 서울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서울고법 판사, 부장판사(지식재산전문재판부), 특허법원 판사, 부장판사와 수석부장판사, 한국정보법학회 회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 법원장,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실시한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를 윤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 최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으로의 재취업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최 전 위원장은 동생인 법무법인 양헌의 대표 변호사 최경준 씨와 같은 로펌에서 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