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5G 오픈 심포지엄’ 개최 ...

초연결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5G 오픈 심포지엄’ 개최
5G 생태계 백서 공개, 5G 융합 서비스 및 기술 개발 등 추진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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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능정보사회 4차 산업혁명 인프라인 5G 활성화를 위해 2017년 3월 27일 오전 9시 JW메리어트호텔에서 ‘5G 오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민간 기업 및 연구소, 대학, 출연연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5G 서비스 실증, 실감형 콘텐츠 및 플랫폼, 응용 단말 분야 주요 핵심 과제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2018년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통신사업자별 시범망 구축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점검했으며, 성능 개선을 위해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5G 서비스, 주파수, 유·무선 기술 개발 분야 주요 동향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융합 산업 및 표준화 동향 등을 포함한 ‘5G 생태계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는 5G와 자동차, 제조, 에너지, 안정, 공공 분야 등 타 산업과의 융합에 대한 최신 동향과 함께 독일·영국·핀란드의 5G 테스트베드 현황을 소개했다. 또, 융합 생태계를 고려한 5G 이동통신 생태계 발전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조성 방안을 제언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ICT와 타 산업이 융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파괴적 혁신이 5G 인프라를 통해 구현될 것”이라고 5G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2018년 평창 5G 시범 서비스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5G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