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언론노조 위원장에 이호찬 MBC본부장 당선 ...

차기 언론노조 위원장에 이호찬 MBC본부장 당선
“언론 공공성 강화, 실천과 성과로 결실 맺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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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이 당선됐다.

언론노조는 2월 6일 대의원대회에서 재적 213명 중 17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호찬, 조성은 후보가 116표(65.9%)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호찬 위원장 당선자는 지난 2003년 MBC 기자로 입사해 사회, 통일외교, 정치, 탐사보도 부서에서 근무했다. 2015∼2017년 언론노조 MBC본부 보도민실위 간사를 거쳐 2023년부터 언론노조 MBC본부장을 맡고 있다. 조성은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2013년 국민일보 기자로 입사해 2020년부터 언론노조 국민일보지부 공보위 간사, 2021∼2024년 언론노조 국민일보지부장을 지냈다.

언론노조는 11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당선자를 최종 확정한다. 새 집행부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