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KBS한전음악콩쿠르 성료

제32회 KBS한전음악콩쿠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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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와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한전KDN, 한전KPS, 한전기술이 후원하는 ‘제32회 KBS한전음악콩쿠르’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KBS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991년 제1회부터 피아니스트 박재홍, 소프라노 김효영,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를 배출한 이번 콩쿠르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4개 부문에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1, 2차 예선 및 본선 등 3주간의 치열한 경연을 거쳐 최종 9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각 부문 금상은 피아노 정예찬, 성악 바리톤 박상민, 현악 첼로 채지웅, 관악 클라리넷 이하늘이다.

부문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10월 23일 KBS홀에서 KBS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최종 대상을 선정하는 ‘KBS한전음악콩쿠르 대상선정연주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고 그 밖에도 국내외 마스터클래스 참가,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KBS클래식 FM 방송 참여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