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7월 30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 기한은 30일로 지정해 국회에 단 하루의 시간을 줬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에서 시한 내 인사청문 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한 경우 대통령은 청문회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재송부 시한도 넘기면 대통령은 인사청문 보고서 없이도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31일 두 후보자를 모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