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내년부터는 중국에서도 아리랑TV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리랑TV는 더우인 등 중국 현지에서 사용하는 5개 온라인 플랫폼에 Arirang K-POP 채널을 오픈하고, 매주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되는 K-POP 콘텐츠를 해당 온라인 채널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더우인(抖音), 시과스핀, 토우티아오 3개 사이트를 통해 아리랑TV 인기 프로그램인‘Simply Kpop CON-TOUR(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방영한 일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콰이서우와 빌리빌리에도 아리랑TV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아리랑TV는 “내년부터 더 많은 중국 내 플랫폼에 아리랑TV 채널을 런칭하고 케이팝 외에도 문화·관광 콘텐츠까지 장르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