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방송시장 miptv에서 방송포맷 쇼케이스

세계 최대 방송시장 miptv에서 방송포맷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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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방송시장인 밉티비(miptv) 자매행사 밉포맷(mipformats)에서 한국의 방송포맷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류의 세계적인 관심에 주목한 밉티비(miptv) 조직위원회 측의 협력으로 밉포맷(mipformats)에서 별도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KBS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SBS <별에서 온 그대>, <런닝맨>, CJ tvN의 <식샤를 합시다>, <더 지니어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엔터테인먼트 및 드라마 장르의 포맷을 전 세계에서 모인 이백여 명의 포맷전문가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전 세계 포맷 컨설팅 및 최신 포맷 동향 분석으로 유명한 “The WIT”의 버지니아 모셀러(Virginia Mouseler) 대표가 한국 최신 인기 포맷 11개 작품을 직접 선정하였고, 현장에서 열정적인 프로그램 소개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 후 엔데몰(endemol)과 프리멘틀(freemantle)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포맷제작사들이 포맷 라이센스 구입에 관해 문의하거나 공동제작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이번 밉포맷은 스크립티드 포맷이 최대 화두로 부상해 <별에서 온 그대>, <투윅스>, <식샤를 합시다> 등 드라마에 대한 전세계 포맷 키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드라마 포맷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