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 간 배려와 존중의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주간’ 행사를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며, 슬로건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은 나로부터 – Digital & Me’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인터넷윤리체험관 6개소와 협업해 유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인세 주간을 대표하는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을 행사 넷째 날인 12월 9일에 개최한다. 국민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격려하고, 인터넷 윤리교육 및 홍보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삶 전반이 편리해졌으나 디지털 공간의 악성댓글, 언어폭력, 가짜뉴스, 스토킹 등 각종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어 이용자의 성숙한 윤리의식과 건전한 이용문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방통위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