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소기업 5개사 방송 광고 지원 ...

방통위, 중소기업 5개사 방송 광고 지원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 대상 선정결과 발표…맞춤형 영업 자문도

52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진행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개 사를 방송 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방송 광고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방송 광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방송 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 광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55개 사의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매출액 규모, 방송 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TV 광고 3개 사와 라디오 광고 2개 사 등 총 5개 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TV 광고 제작 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 원까지, 라디오 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 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 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 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중소기업에게 방송 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