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외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안 관련 세미나’가 12월 23일 10시 양재 더케이호텔서울(3층 비파홀)에서 개최됐다.
방통위는 “최근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이 악화돼 산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모색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한류의 핵심 견인 동력이 되어온 외주제작 산업과 국내 콘텐츠 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외주제작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이만제 원광대 교수,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가 발제했고, 전문가와 방송사 및 외주제작사 관계자간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류 확산 및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방송·산업계가 서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