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인터넷 범죄 예방’ 콘텐츠 영상 공개 ...

방심위, ‘인터넷 범죄 예방’ 콘텐츠 영상 공개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 학과생들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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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국민의 안정적 삶을 위협하는 ‘인터넷 사기’,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등 인터넷 범죄 정보로 인한 민생 침해 예방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방심위는 지난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정은경 교수와 임동욱 교수의 지도로 관련 학과생들이 직접 제작한 민생 침해 범죄 예방 콘텐츠 영상을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순차 공개한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 영상은 <인터넷 사기 – ‘나를 지키는 힘, “의심”’>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라는 주제로, 방심위 홈페이지 게시판과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 사기 – ‘나를 지키는 힘, “의심”’> 영상(심채연<광고제작과 3학년> 감독 등 5명 제작)은 누구나 요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인터넷의 다양한 사기 정보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이 이러한 불법 정보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임을 강조한다.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 영상(한고은<광고제작과 3학년> 감독 등 5명)은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를 ‘내 일은 아닐거야’라는 등 대수롭지 않은 일이나 단순 호기심으로 여긴 가해자에게 ‘내일은 없다’는 경각심을 부각하고, 24시간 365일 원스톱 신속 구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심위 신고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방심위는 민생 침해 정보로 야기되는 무분별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정요구 사례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예방 콘텐츠 영상을 통해 국민이 민생 침해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