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악 저지” 야4당 전국 토크콘서트, 14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려

“방송장악 저지” 야4당 전국 토크콘서트, 14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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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저지 야4당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야4당 공대위)’가 9월 14일 전국순회 토크콘서트 두 번째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광주에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 공대위는 9월 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야4당 공대위는 “‘바이든 날리면’ 보도 MBC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 공영방송 뉴스룸 압수수색, 방통위원장 면직처리 강행, TBS 지원조례 폐지, YTN 민영화 추진, KBS 수신료 분리고지, ‘MB정부 언론장악 주역’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 방심위원장 해촉 등 현 정권은 전방위적인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프로젝트’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영방송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연대하기 위해 전국순회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 토크콘서트는 14일 오후 6시 30분 광주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전일빌딩245’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향해 헬기에서 사격한 245개 탄흔이 남아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고민정 민주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양승동 전 KBS 사장, 박성제 전 MBC 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