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민병우 MBC플레이비 대표이사가 신임 MBC 감사로 내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3월 21일 제6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민 대표이사를 신임 MBC 감사 내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MBC 입사 후 보도국 편집1센터장, 보도본부장을 거쳤다. 지난 2021년부터 MBC플레이비 대표이사를 맡았다.
감사 선임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MBC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MBC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방문진은 앞서 지난 14일 제5차 정기이사회에서 MBC 감사 공모 지원자 전원에 대한 서류평가를 진행해 면접평가 대상 후보자로 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성환 MBC넷 사장, 김환균 대전 MBC 사장 등을 선정했으며, 21일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평가를 진행해 감사 내정자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