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K-ICT 장비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세계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ICT의 핵심 기반 요소인 장비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콘퍼런스 및 장비 전시·상담회를 개최하고 ICT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네트워크 분야 중심으로 개최했던 기존 ‘네트워크 코리아’ 행사를 방송과 컴퓨팅 산업 분야까지 통합해 개최했다.
‘ICT 장비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ICT 장비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장비 개발에 공헌한 기업 관계자 및 기관, 중소기업 장비 활용 확대에 기여한 기관 등의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이어서 ‘네트워크 코리아 콘퍼런스’ 및 ‘방송·컴퓨팅 코리아 콘퍼런스’에서는 민간에서 바라보는 분야별 기술 동향, 공공 솔루션 및 우수 장비 도입 사례, 최신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해 2016년 시장의 방향 및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ICT 장비·솔루션’을 전시해 공공부문에서 많이 도입·운영 중인 제품, 최신 제품 등을 소개·상담해 수요기관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ICT 장비 산업계가 이룬 성과 및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수요 확산을 위한 정책 홍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중소 ICT 장비·솔루션의 판로 확대와 장비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