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9월 2일부터 사흘간 중국 난징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6 난징 IT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난징 IT 전시회는 중국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지난해 행사 기간 중 1,147개 사, 총 10만 여명이 참가했다. 모바일, 인터넷, 빅 데이터, 스마트 융복합 산업 등 ICT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전시가 이뤄지는 만큼 올해 역시 글로벌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부는 한국관 운영을 통해 글로벌 IT 기업과 국내 기업 간 1:1 바이어 비즈 상담회 및 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각 분야별 유망 중소 ICT 기업들을 선별해 전시회 한국관 운영 지원, 장쑤성 과학기술청과 공동 포럼 및 상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현지 거점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