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

미래부, ‘2015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

미래를 여는 마법, 데이터로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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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계획 및 K-ICT 전략의 후속조치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2015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연합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정보화진흥원, 데이터베이스진흥원, 정보통신진흥협회 등 빅데이터 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데이터 관련 9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인 ‘데이터’의 활용과 도전을 촉진하고, 벤처 및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성공스토리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행사 현장에서 컨설팅·멘토링·현장채용 상담·투자 설명 등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빅데이터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빅콘테스트(빅데이터 분석경진대회) 2015 쇼케이스’는 11월 13일 개최해 14개의 팀이 총 3,2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는 SK텔레콤, KT, 다음소프트, 네이버 등 국내 유명 빅데이터 전문 기업의 인턴십을 제공했다.

11월 16일에는 ‘K-ICT 빅데이터센터 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빅데이터의 글로벌 트랜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메르스 분석사례 발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빅데이터가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 11월 17일 강원창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조와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해 창조경제의 핵심수단으로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8일에는 ‘빅데이터 아카데미 우수 프로젝트 및 해외진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빅데이터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총 34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행사 당일 빅데이터 미래 비전을 제시한 우수 4개 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1월 19일 개최하는 ‘2015 K-Global DB-Stars 데모데이’에서는 총 18개 우수 빅데이터 창업기업의 서비스 공개발표와 함께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2015 데이터 주간 진흥행사가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인 데이터 활용 확산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