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K-Global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발굴된 59개의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중 총 28개를 정부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서비스는 △스마트미디어 5개 △양방향 프로그램 11개 △방송통신융합 10개 △표준 기반 스마트미디어 2개 등이다. 선정된 서비스에는 과제당 1억 원 내외로 총 25억 원의 정부 예산이 지원되며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해 향후 총 147억 원의 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8개의 정부 지원 사업 외에도 개발사와 플랫폼사 간 매칭된 2개 사업은 정부 지원 없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들에 대해서도 K-ICT 스마트미디어 센터의 개발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중소·벤처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미디어 플랫폼사를 만나 사업화의 결실을 보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