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네이버,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미래부-네이버,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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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이현희)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가 915일 오후 2시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소프트웨어(SW) 공감 토크 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SW 분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SW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SW 교육, 아이들의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SW 교육의 필요성 및 학교 현장에서 안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교사들은 SW 교육 필수화에 따른 현장의 공감대 형성과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관은 “SW 중심 사회에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컴퓨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잘 길러내고, 잘 활용하는 데 있다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SW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SW 생태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와 3분에서는 SW 관련 진로와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체험 부스에서 SW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민관이 함께 만든 이번 자리를 통해 SW 교육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자세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미래 세대의 창의력 발달 및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SW 교육의 틀이 만들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