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백선하)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소프트웨어(SW)와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9월 26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제7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 SW‧앱 분야’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타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중 사업적 잠재력이 있는 아이디어를 선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로 기업매칭데이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SW‧앱 부문 공모전에서 당선된 △운전자가 듣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선별해서 들려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 ‘나만의 청취 매거진’ △오프라인 롤링 페이퍼 방식을 앱으로 구현한 ‘소셜 롤링 페이퍼, 후피(Whoop)’ △서버로부터 인증에 필요한 키를 받아 스마트폰을 통해 인증 및 결제를 대행해 주는 ‘해킹 원천 방지 인증 및 결제 대행 서비스’ △소비자 자신의 가상모델에 직접 의류 및 패션소품을 코디네이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가상의류 매칭시스템’ 등 6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KT,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 민간 기업과 드림엔터, 퓨쳐플레이 등 창업 지원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멘토링을 받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시장 진출에 있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