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8월 20일 정보보호 관련 산업계, 학계, 교육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방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K-ICT 발전전략의 세부 핵심 과제인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구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과 교육기관에서 양성된 인력 간의 역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법과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 추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산업계와 학계의 정보보호 인력에 대한 보다 전문화된 교육 과정 개발 등을 통해 인재가 정보보호 산업계에 많이 진출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참석자들에게 정보보호 산업 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속해서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정보보호 인재 양성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