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청약 플랫폼 ‘KT 바로광고’, 대시보드 솔루션 강화해 사업 본격화 ...

광고 청약 플랫폼 ‘KT 바로광고’, 대시보드 솔루션 강화해 사업 본격화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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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는 IPTV 광고와 디지털 옥외 광고를 한 번에 집행할 수 있는 ‘KT 바로광고’에 애드테크 기업 아드리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접목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KT 바로광고’는 국내 최대 광고 청약 플랫폼으로, 광고 추천 기능을 통해 광고 목적 및 업종, 지역, 예산 등에 따라 적합한 광고 매체를 추천받고, 해당 매체의 청약부터 결제, 분석 리포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아드리엘은 업계 최초의 ‘애드옵스(AdOps)’ 플랫폼으로, 메타, 구글, 카카오 등 여러 채널에 게재한 광고 성과와 웹사이트, 앱, 매출 데이터 등 모든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해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 솔루션(Adriel BI)을 개발하는 회사다. 창업진흥원, 경북대 테크노파크, KT가 함께 진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 KT협업프로그램에 선정돼 KT와 사업 제휴를 맺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KT 바로광고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생활 밀착형 광고 매체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에 아드리엘의 독보적인 API 연동 기술 및 실시간 분석 대시보드 솔루션을 합쳐 디지털 미디어 광고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KT 바로광고는 ‘KT 빅데이터 기반 Full-Stack Programmatic 플랫폼’으로 자동화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구매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해 타깃을 설정, 광고 구매 및 노출 현황까지 볼 수 있게 하는 플랫폼 방식이다. 전국에 있는 옥외 및 TV 등 약 1,300백만 개의 디스플레이에 연동해 광고 타깃에게 노출한다.

아드리엘은 이번 KT와의 협력을 통해 아드리엘 대시보드 솔루션(Adriel BI)’에 모인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한 맞춤형 리포트를 KT 바로광고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향후 온오프라인 마케팅 데이터를 한눈에 비교‧분석해 양질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인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고객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혁신 서비스와 영향력 있는 광고 매체를 적극적으로 제휴해 고객 경험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