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종편·보도PP 재승인 앞서 이행실적 확인…연합뉴스TV 독립성 미비

방통위, 종편·보도PP 재승인 앞서 이행실적 확인…연합뉴스TV 독립성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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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의 재승인을 앞두고 지난해 이행실적 제출 결과를 보고받았다.

방통위는 2월 10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종편과 보도PP의 지난해 이행실적을 확인한 결과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로부터 독립성 확보’ 관련 권고사항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방송의 공적책임, 프로그램 기획 및 편성, 제작 등 종편과 보도PP의 재승인 조건 및 권고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검토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017년 종편 재승인 당시 △조화로운 장르의 프로그램 편성 △약속한 콘텐츠 투자 이행 △오보·막말·편파방송 관련 심의 법정제재 매년 4건 이하 감소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또 TV조선과 채널A에는 심의 관련 검증기구를 구성해 운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YTN에는 공정방송위원회 운영을, 연합뉴스TV에는 연합뉴스로부터의 독립성 확보를 권고했다.

방통위는 오는 3월 재승인 심사가 예정돼 있는 TV조선과 채널A, YTN, 연합뉴스TV 등 4개 사업자는 사업자가 제출한 이행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재승인 심사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심사 예정인 JTBC와 MBN 2개 사업자는 제출자료 검증과 외부자문단 논의를 거쳐 오는 6월~8월 중 이행실적 여부를 점검한 후 조치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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