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구MBC 출자자 변경’ 심사 결과 반영해 최종 결정키로

방통위, ‘대구MBC 출자자 변경’ 심사 결과 반영해 최종 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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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마금의 대구문화방송㈜에 대한 출자자 변경이 진행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심사위원회의 운영을 마치고 이 결과를 반영해 향후 절차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금은 대구문화방송㈜의 주식을 30% 이상 취득하고 방송법 제15조의2에 따라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1월 28일 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방통위는 대구문화방송㈜ 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를 위해 방송·미디어, 경제·경영·회계, 법률, 시청자·소비자 등 각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운영했다.

앞으로 방통위는 심사위원회 운영 결과를 반영해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