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콘텐츠의 미래 인재 ‘실무 중심’으로 키운다 ...

방송 콘텐츠의 미래 인재 ‘실무 중심’으로 키운다
MBC플러스 등 5개 산업체에서 방송 콘텐츠 현장 교육 시행

361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방송 콘텐츠 교육에 과학기술정부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벗고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방송·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청년 및 고교생(방송·영상특성화고)을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산업체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현장 교육은 방송 예비 인력이 이론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콘텐츠 제작이 이뤄지는 산업체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또, 콘텐츠 기획과 촬영, 편집 등 분야별로 방송 현업 인력이 제공하는 실무 교육을 습득함으로써 미래 방송인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공모·평가를 거쳐 현장 교육에 참여할 5개 방송 콘텐츠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기업은 다음과 같다. △MBC플러스(주) △캐리소프트(주) △클콩(주) △쥬일렛(주) △한국낚시채널(주)

선정된 기업은 11월부터 진행하는 대학생·청년 대상 교육생을 우선 공모하고 지난 11월 5일 선발을 마쳤다.

이에 11월 7일부터 캐리소프트(주)를 시작으로 총 3개 방송 콘텐츠 기업(클콩(주), MBC플러스(주))에서 대학생·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시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명(각사 5명)의 예비 인력에게 콘텐츠 제작 과정 참여와 1:1 멘토링 형태의 실무 교육을 2주간 제공한다.

어린이 콘텐츠로 유명한 캐리소프트(주)에서는 온라인 전용 콘텐츠의 종합 편집·컴퓨터그래픽(CG)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독립제작사 클콩(주)에서는 웹·모바일 기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OTT)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송출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MBC플러스(주)에서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All the K-pop 덕밍아웃’와 음악 라이브쇼 ‘쇼챔피언’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12월부터 진행하는 방송·영상 특성화고 학생 대상(총 10명, 각사 5명)의 현장 교육은 쥬일렛(주)과 한국낚시채널(주)에서 시행한다. 쥬일렛(주)에서는 자체 제작 콘텐츠인 ‘컬투쇼X모비딕’의 제작 기획, 촬영, 편집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한국낚시채널(주)에서는 스튜디오 및 야외 프로그램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방송·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으로 ‘방송 콘텐츠 산업체 현장 교육’과 함께 ‘대학생 학점 연계 교육’, ‘방송 미디어 직업 체험전’, 방송·영상특성화고 대상 ‘현장 방문 교육’, ‘빛마루 대학생 영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예비 인력에 대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산업체에 우수 인력 채용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 방송·콘텐츠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력이 지속해서 방송직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