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4월부터 달린다 ...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4월부터 달린다
도서 산간 미디어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 격차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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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서 산간의 미디어 소외계층을 찾아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31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사내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디어 나눔 버스는 소외계층의 미디어 격차 해소와 대국민 공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구축한 것으로, 뉴스 스튜디오, 일기예보 체험 부스, 영상 촬영 및 편집 장비 등 방송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이번 오픈 행사를 통해 미디어 나눔 버스의 운영 시작을 알리고, 4월부터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도서 산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체험 및 상영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날 오픈 행사에 착석해 “앞으로도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미디어 나눔 버스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