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F(Time of Flight)

[기술용어] ToF(Time of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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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ToF(Time of Flight)는 광원에서 쏜 빛이 피사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조선 산업, 항공 산업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ToF는 카메라에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 피사체의 초점을 빠르게 잡을 수 있도록 하고,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는 ‘인물 사진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 3D 이미지를 생성하고 AR·VR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한다.

ToF를 모바일 기기에 가장 먼저 적용한 것은 삼성전자이며, 현재는 애플을 필두로 여러 제조사에서 ToF를 모바일 기기에 적용하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전자 제품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말 150종 이상의 스마트폰 모델에 ToF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객체 트랙킹이 가능하고 3D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신규 3D ToF 센서인 ‘Isocell Vizion 33D’를 공개했다. Isocell Vizion 33D는 640×480 해상도의 심도 맵 생성이 가능하며, 10 또는 12비트 해상도로 0.2m에서 최대 5m까지의 거리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Isocell Vizion 33D의 적용 시기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적용 시 더욱더 자연스러운 AR 이미지를 구현하고 카메라 기능을 개선해 보다 성능 우위를 가지는 플래그십 단말기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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