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펜스(Geofence)

[기술용어] 지오펜스(Geof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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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지오펜스(Geofence)는 지리(Geography)와 울타리(Fence)의 합성어로, 실제 위치에 기반을 두고 가상의 경계나 구역을 만드는 기술이다.

GPS와 지오펜스는 같은 원리의 기술이지만, 활용에 있어 차이가 있다. GPS가 사용자의 위치를 점과 선으로 표시한다면, 지오펜스는 면으로 표시한다. 즉 가상의 울타리로 구역을 만드는 것이다.

지오펜스는 와이파이, 셀룰러 데이터 등의 네트워크나 비콘 등 다른 보조 기술과 결합해서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와 출입 정보를 기록해 활용한다. 위치 정보를 담은 모바일 기기가 지정된 구역에 들어오면 조건에 따라 텍스트 메시지, 이메일, 애플리케이션 알림 등 미리 정해진 특정 동작을 실행한다. 개인의 실생활과 연계한 쿠폰이나 할인 코드를 전송할 수 있어 효율적 모바일 마케팅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민감한 정보인 사용자의 위치에 접근을 허용하고 알림 수신에 동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201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는 위치 기반 광고 활용에 반대하는 소비자 보호법을 통과시키는 등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마케팅 범위의 경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도 전문가들은 지오펜스 시장이 202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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