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이현희) 해외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의 다채널 전략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방송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해외 지상파 방송사의 다매체 다채널 플랫폼 운영 전략과 함의’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나라가 콘텐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개선과 노력이 필요한 지 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송학회는 “콘텐츠 사업자이자 플랫폼 사업자인 지상파 방송사의 지위를 위협하는 사업자 간 경쟁 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 지상파 방송사가 기존 광고 모델 이외의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 질서를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각종 광고 규제, 편성 규제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가 요구된다”며 우리나라보다 한 발 일찍 멀티 플랫폼 시대의 문을 연 해외 사례를 통해 국내 다채널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