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와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영양군이 함께 영양군 영양읍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SBS 성영준 국장,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영양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희망TV SBS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놀 권리 향상을 보장하고자 시작됐다. 굿피플은 영양군과 함께하는 이번 건립 프로젝트에 함께했으며 영양군이 신축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한건축사협회가 설계를 진행했다. KCC와 동국제강은 각각 철근 및 알루미늄 창호를 기부하며 뜻을 모았다.
완공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대지면적 428㎡, 건축면적 206.18㎡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져 내부에는 교육실, 다목적실, 도서실 등을 갖추었다. 굿피플은 영양군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기부할 예정이며 센터는 건전한 놀이와 교육·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방송프로그램인 <희망TV SBS>는 지난 1997년부터 2020년까지 24년 동안 해외의 가난, 기아, 질병, 기후 변화 등 이슈를 쟁점화했다. 또 국내 환아를 위한 지원사업과 교육 취약 지역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신규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