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비리 이사 해임 촉구’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KBS 비리 이사 해임 촉구’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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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부터 언론노조 위원장-KBS본부장 무기한 진행

[방송기술저널 장안정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김환균 위원장과 성재호 KBS본부장이 KBS 비리 이사 해임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언론노조는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24일 감사원이 KBS 비리 이사들에 대한 해임과 징계 건의를 통보했음에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를 즉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단식을 결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통위가 감사원의 통보에 따른 처분을 미루는 동안 파업 중인 KBS 구성원들의 고통과 시청자들의 불편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수신료를 사적으로 유용한 비리 이사들을 방통위가 계속 방치한다면 이는 행정기관의 의무를 저버린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은 “석 달 넘게 파업 중인 조합원들, 제대로 된 공영방송을 염원하는 국민의 명령을 실현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고통도 감내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로 ‘끝장 투쟁’에 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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