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 방송 아닌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라”

“KBS, MB 방송 아닌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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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 방송 아닌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라”

최근 KBS 보도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새 사장이 취임하면서부터 정권에 불리한 내용은 외면하거나 축소하고 대통령의 시시콜콜한 동정 보도를 일삼고 정부 발표를 무비판적으로 전달하는 ‘홍보성’ 기사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민생민주국민회의(준)은 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다시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자성을 촉구했다.
민생민주국민회의(준)는 기자회견문에서 “KBS 뉴스는 ‘MB 악법’의 내용이 무엇인지, 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MB 악법’을 반대하는지, 한나라당의 ‘MB 악법’ 강행 추진이 절차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등 최소한의 내용조차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생민주국민회의(준)는 서울 종각에서 진행된 새해 타종행사에 대한 KBS 보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새해 타종행사에 모여든 시민들이 ‘이명박 퇴진’, ‘악법 반대’를 외치는 유례없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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