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고 시장 ‘순풍’…온라인 매체 강세

5월 광고 시장 ‘순풍’…온라인 매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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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련 자동차 조사 “10명 중 8명 미세먼지 이유로 경유차 구입 고려 안 해”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봄철 광고 성수기를 맞아 5월 국내 광고 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국내 광고 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 경기 예측 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KAI)’에 따르면 2019년 5월 종합 KAI는 112.5로 대부분 업종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매체별 지수는 지상파TV 96.9, 케이블TV 103.7, 종합편성TV 100.2, 라디오 96.5, 신문 99.1, 온라인-모바일 120.8로 온라인 매체가 전통 매체보다 강세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봄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용용품 및 이용 서비스(133.3) 업종’의 강세가 뚜렷했다. 반면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및 숙박 서비스(95.5) 업종’의 마케팅 활동은 내수경기 부진을 반영하듯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들 업종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중심으로 소규모 게릴라성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 평균 또는 가중 평균한 값이 아니라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 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한편 코바코는 5월 KAI 조사를 진행하면서 미세먼지 관련 자동차에 관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를 이유로 경유차 구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48.1%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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