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제 음향 음성 신호처리 학술대회 서울 유치 성공

2024년 국제 음향 음성 신호처리 학술대회 서울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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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음향학회는 오는 2024년 4월 국제 음향 음성 신호처리 학술대회(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 ICASSP 2024)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6월 10일 밝혔다.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고한석 교수, 조지 메이슨대 몬슨 해이즈 교수, 텍사스대 존 핸슨 등 25명의 국내외 석학들로 구성된 국제 조직위원회는 영국 브라이튼 유치 제안서 입찰에서 2024년 제49차 학술대회를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신호처리학회(Signal Processing Society)는 미국 전기전자협회(IEEE)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학회로 100여 개 국가에서 2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과거 세계 2차 대전 때 레이더와 음파를 분석하고 응용하는 전문가 모임에서 시작됐으며, 50여 년 동안 전 세계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매년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ICASSP를 주관하고 있다.

음향학회 측은 “이번 서울 유치는 한국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도 국가로서, AI 개발자, 연구자 및 국내외 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한국의 AI 기술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산업의 도전과 시장 발굴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기계학습빅데이터 연구소장 고한석 교수는 유치 확정 후 인터뷰에서 “ICASSP 2024행사 유치를 계기로 AI의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AI school, AI competition, AI entrepreneurs challenge 등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 산업 전면에 배치될 리더를 배출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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