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 ...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
방송기술상 수상자는 SBS뉴미디어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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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3월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종석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각계인사, 방송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상의 영광은 KBS의 16부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게 돌아갔다. 방통위는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고, 사전 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 국내외 방송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KNN의 <배리어프리 오페라>가 수상했다. <배리어프리 오페라>는 오직 소리만으로 오페라를 구현한다는 창의적 시도를 통해 라디오 청취자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시각 장애인의 예술 향유 기회도 높여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 중 하나인 방송기술상은 SBS 뉴미디어개발팀이 받았다. 방통위는 “SBS 뉴미디어개발팀은 세계 최초 ATSC 3.0 기반 Full-Chain 초고화질(UHD) TV의 상용 송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UHD 시험방송을 개시했다”며 “차세대 방송 송수신 시스템 개발로 장비 국산화를 선도하고, TTA UHD TV 방송 송수신 정합 표준 완성에 기여했다”고 평했다.

그 외에 ‘창의발전’ TV 부문에서는 CJ E&M의 <도깨비>와 EBS의 이, ‘사회‧문화’ TV 부문에서는 SBS의 <수저와 사다리>와 CJ E&M의 <시그널>이 수상하는 등 총 12개 작품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송 발전에 기여한 방송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특별상 7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27년 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라디오를 통한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방송인 배철수 씨가 공로상을,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할을 맡아 전쟁의 원인과 이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 김응수 씨가 올해 신설해 방송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좋은 방송 프로그램 한 편이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며 “방통위는 우리 사회 공기(公器)로서의 방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방통위가 매년 전년도 제작‧방송된 우수 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시상함으로써 제작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2017년 방통위 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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