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자들도 한목소리로 “미디어 악법 철회’”

언론학자들도 한목소리로 “미디어 악법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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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공공성 포럼 학자들도 한목소리로 “미디어 악법 철회’”

“한나라당은 미디어 관련 법 개정을 위해 충분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과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라” 작년 12월 30일 203명의 언론학자들로 구성된 미디어공공성 포럼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법을 ‘악법’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미디어공공성 포럼은 “한나라당이 급조 발의한 미디어 관련 법안들이 문제가 너무도 많고 부작용이 너무도 클 것이라고 해도 마이동풍”이라며 “바로 여론을 장악하겠다는 것”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은 또 방송채널이 4~5백 여 개로 여론 지배가 불가능하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뉴스 보도를 하고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는 채널은 여전히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뿐이다. 그것을 재벌 기업과 족벌신문에게 주겠다는 것”이라며 재벌 기업과 족벌 신문과 함께 여론을 장악하고 지배할 것을 우려했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강상현(연세대) 교수는 “절차도 반민주적이며 논리적 정당성도 없다”며 법안 추진이 “경제살리기에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란 의구심이 든다. 그것은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서중(성공회대) 교수도 “이 미디어 법안이 통과 되면 민주주의가 파괴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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